김제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지역특화산업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김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김제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종자·농생명·바이오·특장차·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지역 대학과 전문기관과 협력해 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전기자동차를 제작하는 프로젝트학습을 비롯해 자동차정비자격증 취득반, 특장차 관련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주비전대는 특장차 CAD 설계 교육과 특수목적 모빌리티 생산·제조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학습, 학과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실무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바이오 및 농생명 분야 교육도 병행됐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는 바이오 분야 실험·실습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에서는 종자, 스마트팜, 바이오식품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왔다.
이와 함께 김제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 지역특화 프로그램 체험 물품을 별도로 지원해, 관내 18개교 1,300여 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윤범 교육장은 “김제교육지원청은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2026학년도에는 그간 운영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토대로 지역특화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산학 협력 교육을 확대해, 지역 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