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이나 진로 모색의 길을 선택한 지역 고등학교 졸업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의 ‘구직지원금’**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월 12일부터 구직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관내·외 고등학교 졸업생과 2025년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중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사회초년생이다. 취업 준비생은 물론, 구직 활동과 함께 대학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재수생 등도 폭넓게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본인을 포함해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연령은 정읍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45세 이하여야 한다.
접수 기간은 1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지원 인원은 총 150명으로, 제출 서류를 통해 자격 요건이 확인될 경우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청 절차도 대폭 개선했다.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신청인이 제출해야 할 서류를 간소화하고, 민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2024년부터는 지급 요건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청년들을 위해 주소 기준을 예외적으로 적용하는 등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대학 진학 대신 조기에 취업과 구직 활동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정읍시 일자리경제과에서 담당하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과장 김귀순, ☎ 063-539-5056), 청년일자리팀(팀장 송화주, ☎ 063-539-5617 / 담당 박세영, ☎ 063-539-561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