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동계 농번기를 앞두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조기 적응과 농작업 숙련도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은 오는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삼례리 송현선 농가의 딸기 하우스에서 신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기술 습득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농작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딸기 재배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딸기 수확 방법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꽃솎기(적화) ▲생육을 돕는 잎작업(적엽) 등 핵심 영농 기술을 실습 위주로 지도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을 ‘집중 현장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55개 농가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3명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한 작업 혼선을 줄이기 위해 통역을 지원하고, 작업 내용과 안전 수칙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의 근무 조건과 숙소 이용 등 생활 전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농가와 근로자 간 갈등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조정하는 등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완주군은 향후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농작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영농 시기별 농작업 시청각(동영상) 자료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재입국한 숙련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성실근로자 모범 작업단’을 구성해 신규 근로자들에게 작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선순환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